충청북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울산 대송고 탁구부가 여고부 개인전에서 금, 은, 동을 모두 차지했다. 왼쪽부터 반은정, 김성진, 백주영.

충청북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울산 대송고 탁구부가 여고부 개인전에서 금, 은, 동을 모두 차지했다.

우승은 김성진(2년)이 차지했다. 김성진은 4강에서 서울 독산고 에이스인 이연희를 물리치고결승전에서 팀 동료 반은정(2년)을 3대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3위는 백주영(2년)이 차지했다. 백주영은 팀 동료 반은정에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여고부 개인전에 1위, 2위, 3위 선수 모두 대송고 선수들이 차지하며 다가오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상아 기자 secret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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