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소방서가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SNS를 활용해 실시하는'영화관 내 소방시설을 찾아라!!' 캠페인 포스터.



울산동부소방서는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SNS를 활용해 '영화관 내 소방시설을 찾아라!!'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 영화관람객의 증가에 따라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영업주의 자율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울산시 소재 영화상영관 이용객이며 △영화관 내에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소화기, 유도등, 유도선 등)을 찾고 △동부소방서 인스타그램(ulsan_dongbufire119)에 업로드(#태그)하면 된다.

사진은 영화관 내 소방시설 사진, 울산 소재 영화관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곳에서 방문자가 나오도록 찍어 2매를 업로드하면 된다.

또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영화관람권 2매씩 증정할 계획이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은 "무더위를 피해 영화관 이용객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영화관람 시 무심코 지나쳤던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을 찾아보면서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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