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 4일 남목고등학교 사회참여동아리와 소통의 장을 개최, '학생들이 바라는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에 대해 청취했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이영해 위원장은 4일 남목고등학교 사회참여동아리 '다원' 회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 학생들이 바라는 미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남목고 학생들은 △청소년증 발급 활성화를 위한 혜택 강화 △울산 환경체험관 설립 △울산형 공유자전거 보급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환경을 위해 청소년들이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참여동아리 '다원'은 남목고등학교 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사회의 특정 이슈에 대한 토론회와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백주희 기자 qorwngml01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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