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7일 일산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있다.



울산동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 30명은 지난 7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자율의식을 높이기 위해 물놀이 안전 사고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는 일산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독려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으로는 △수영 전 반드시 준비운동 △음주하고 수영 금지 △물에 빠진 사람을 무모하게 구조하지 않기 △물에 빠진 사람 발견 시 주변에 큰소리로 알리기 또는 즉시 119 신고하기 등이 있다.



박정예 의용소방대장은 "여름휴가 기간 물놀이 안전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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