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새마을운동 울주군지회가 8일 울주군청 본관 앞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 새마을운동 울주군지회가 8일 울주군청 본관 앞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재민 범서읍 새마을협의회장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주군 12개 읍·면 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 쌀 100포(6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전달된 쌀은 차상위계층과 경로당 100여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민 범서읍 새마을협의회장은 "기부한 쌀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새마을운동은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울주군지회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차상위계층 불우이웃돕기, 숨은자원 헌옷 모으기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 공동체운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섬미 기자 01195419023@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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