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8일에 이어 12일에도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평가제에 이해를 돕기 위한'어린이집 평가 지표 교육'을 진행한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8일에 이어 12일에도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평가 지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이 어린이집 평가제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평가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일 박초아 울산대학교 보육교사 교육원 전임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1차로 △어린이집 평가제 운영체계 △평가지표 1영역(보육과정 및 상호작용) △평가지표 2영역(보육환경 및 운영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오는 12일에는 2차로 △평가지표 3영역(건강·안전) △평가지표 4영역(교직원)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집 평가제는 보육·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국가 차원에서 '영유아보육법' 제30조에 근거해 모든 어린이집을 주기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9월 개관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 중구청이 설립하고 울산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운영 지원 및 영유아와 보호자, 보육교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지혜 기자 hyee01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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