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오전 9시 4분께 한 시민이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접수했다.

50대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검은 바지와 짙은 회색깔의 반발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주민등록증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물품이 나오지 않아 아직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시신의 지문 등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사망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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