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전문예술단체 포시크루가 결성 15년을 맞아 기념공연'THE ORIGINAL'을 펼친다.

24일 오후 7시30분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포시크루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함께해온 'AURA WAACKERZ', 'N.T CREW', 'UNDERDOGG SOUND', 'ACID BREAKERZ', 'OSHARE CREW', 'MOMO LAND', 'MULTI OF MOVEMENT'이 디제이쇼, 브레이킹, 왁킹, 팝핀, 락킹, 힙합, K-POP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꾸민다.

포시크루 정해광 예술감독은 "지금까지 15년 동안 울산에서 활동해오면서 좋은 성과들도 있었지만 실패를 거듭하며 무너질 뻔한 적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주변댄서들과 다양한 예술단체들이 함께하며 도와줬기에 힘든 세월을 극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즐기며 함께 하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포시크루'라는 단체명은 영어'possible'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 것으로, '가능성 있는 청년들이 새로운 길을 만든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포시크루는 지난 15년간 수많은 무대경험을 토대로 공연기획, 콘텐츠 제작, 창작활동, 인재양성 등 통합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융복합 공연 콘텐츠를 추구하고 있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포시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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