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울산에 거주하며 독창적인 조형성으로 주목받는 설치미술 작가 스튜디오 1750이 참여해 울산동헌 풍경과 동헌 한편에 있는 효자송도선생정려비의 효행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반짝이는 햇살의'빛'이 중요한 조형요소가 된 작품들로 채워진 전시공간은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더욱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김영현 작가

손진희 작가

울산시립미술관은 이달 29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미술관 1층 3전시실에서 어린이 기획전시'상상하는 정원'을 펼친다.

'상상하는 정원'은 미술관 일원의 지역 유·무형 문화재를 모티브로 기획된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울산에 거주하며 독창적인 조형성으로 주목받는 설치미술 작가 스튜디오 1750이 참여해 울산동헌 풍경과 동헌 한편에 있는 효자송도선생정려비의 효행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커다란 미술관의 창에 가득 비친 햇살은 동헌 뜰과 마주한 전시실을 시공간이 멈추는 곳으로 만들며 스튜디오 1750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했다.

반짝이는 햇살의 '빛'이 중요한 조형요소가 된 작품들로 채워진 전시공간은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더욱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전시장에서 어린이들은 작품 속을 거닐고 체험하며 환상과 모험의 여정을 즐길 수 있다.

미술관은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감정풍선>을 전시 기간 동안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www.ulsan.go.kr/s/uam)을 참고하거나 052-229-8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