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 우리버스㈜, 금손봉사단 등 지역 봉사단체들은 태풍 '힌남노'와 '난마돌'로 피해를 받은 지역을 하루발리 복구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태풍 '힌남노'에 이은 '난마돌'의 피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우리버스㈜는 지난 19일 동천강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29일에는 태풍 시 하천범람으로 토사난입과 침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의 복구에 발 벗고 나섰고, 퇴직자들로 구성된 금손봉사단도 힘을 보탰다.

이 사업장은 제 11호 태풍 힌남노로 기계, 수입원자재 및 공장건물이 파손되었고, 자재와 집기가 인근 논, 밭으로 떠내려가 2차 피해를 발생시켜 복구에 애를 먹고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태풍 피해 복구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감사하며, 센터에서도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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