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당선인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서범수 당선인은 22대 국회에서 울산 울주군 발전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서 당선인은 "더 낮은 자세와 더 겸손한 마음으로 울주, 울산, 대한민국 발전만을 생각하고 뛰겠다. 지난 4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숙련된 전문가의 모습으로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뤄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가 너무나 크다. 비수도권을 어떻게 균형적으로 발전을 시킬 수 있느냐는 부분이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현안이기도 하지만 울산하고도 연관이 아주 깊다"라며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25일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을 했다. 울산시의회 제공울산시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 가운데 약 43억원이 시의회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됐다.울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는 제245회 임시회 중인 25일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계수조정을 실시해 시가 제출한 2,167억원 규모의 예산안 중 14개 사업의 43억3,550만원을 삭감했다.각 상임위에서 계수조정한 예산안은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30일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삭감여부
새 지도부 구성을 앞둔 국민의힘 일각에서 나경원 당대표-이철규 원내대표, 이른바 '나이연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당의 간판급 정치인인 나경원 당선인과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각각 당 대표와 원내대표 경선에서 서로 도움을 주기로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다. 수도권 험지에서 생환한 나 당선인이 당 대표로 나서 영남당 탈피론을 뒷받침하고, 안정적인 당 운영을 위해 이 의원이 용산 대통령실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데 적합하다는 이유에서다. 이 의원이 원내대표에 도전할 경우 '도로 친윤당'이라는 비판이 나올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정쟁은 줄이고 정책을 중심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참모진과 회의에서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이란 게 결국은 국민의 삶을 챙기고, 민생을 챙기자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 아니겠느냐"라며 이 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대통령실 직원은 모두 이러한 국민의 명령에 순명 해야 한다"며 "그리고 그 일이 되게 만드는 최종적 책임은 대통령실에 있고, 우리가 이를 완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한다. 정 실장은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기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하고 보름이 지난 25일 개최한 총선평가 토론회,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에서는 선거를 뛴 후보들의 쓴 소리가 쏟아졌다. 이들은 당의 선거 전략을 강력하게 질타했다.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개최한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재섭(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강북 험지에서 어떻게 당선됐냐고 묻는데, 솔직히 우리 당이 하는 것 반대로만 했다"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입 밖으로 꺼내지도 않았고 당에서 내려오는 현수막은 4년 동안 한 번도 안 걸었다"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수도권 민심과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이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에서 현안을 논의한뒤 위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제공울산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 등 현안을 논의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이날 정기회에서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 국회와 정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이 건의안은 21대 국
'노동자의 도시' 울산 북구에선 '노동자 정치인' 진보당 윤종오 당선인이 선택 받았다. 전국 253개 지역구 중 유일하게 울산 북구에서 윤 당선인이 진보당의 명맥을 잇는 데 성공했다.윤 당선인은 "22대 국회는 좀 더 진보적인 국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잘못해 온 부자감세, 노조탄압, 대일 굴욕외교, 편향된 대외정책 등 국정운영을 전면적으로 쇄신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의 22대 국회 최대 목표는 역시 '노동'에 방점이 찍혔다.1호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한 노조법 2, 3조 개정안의 재추진이다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울산시교육청의 추경예산안 가운데 디지털교육운영비 등 13개 사업의 예산 79억여원을 삭감했다.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임시회 중인 24일 회의실에서 상임위를 열고 시교육청이 요구한 올해 1회 교육비 추경예산안 계수조정을 실시했다.그 결과 교육청이 제출한 914억여원의 추경예산안 가운데 79억여원을 삭감했다.삭감된 주요 사업을 보면 교육청 교육국의 ICT활용교육지원 사업 디지털교육운영비 209억여원 중 57억여원이 삭감됐는데, 이는 필요수량 재조정과 스마트기기관리 전담조직 구성 등을 포함한 종합관리계획 수립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2차 실무 회동이 25일 진행된다. 앞서 지난 23일 첫 실무회동에서 민주당은 민생 회복을 위한 긴급 조치와 국정운영 기조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대표가 총선 당시 공약한 민생회복 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원)을 비롯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수용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야권이 추진한 각종 법안에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거듭 행사한 데 대한 사과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2차 실무회동에서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이철규 김도읍 김상훈 박대출의원(왼쪽부터)국민의힘 차기 원내사령탑인 원내대표 경선 일정이 다음달 초로 확정되면서 주자들도 슬슬 발걸음에 시동을 걸고 있다. 22대 국회 개원 첫 원내대표로서 '거야'를 상대하며 윤석열 정부 후반기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이 요구되는 자리다.당 내에서는 서너명의 이름이 거론된다. 다만 아직까지 직접적인 출마 의사를 밝히진 않았다.최대 관심사는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의 출마 여부다.이
21대 국회 임기 종료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는 마지막까지 정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24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5월 임시회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했으며, 오는 29일 정례 오찬 회동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으나 합의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모두 처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쟁점 법안을 안건에서 제외하지 않는다면 본회의 자체를 열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24일 임시회 기간 중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이번 현장 활동은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을 앞두고 노인복지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운영 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환경복지 위원들은 실버밴드사업, 상담·사례지원사업, 노인취업교육센터 등 노인복지관의 전반적인 진행사업과 현안, 업무보고 청취,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기능회복실 등 시설들을 살펴봤다,이영해 위원장은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드는 것은 모든 삶이 같지만, 그 세월을 어떻게
울산 동구 민주당 김태선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울산 동구에 첫 깃발을 꽂은 김태선 당선인은 지역에서 민주당이 인정받을 수 있는 풍토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22대 국회에 입성한다. 이를 위해 지역 최대 현안인 '노동' 문제를 정치권에서 제대로 다뤄보겠다는 입장이다.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위치한 동구는 울산 내 진보 표심이 두드러지는 곳으로 그동안 진보 성향 소수 정당의 입지가 공고해 민주당이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이번에 0.68%p차, 불과 568표 차이로 승리를 얻어냈다.김 당선인의 최대 목표는 노동자 밀집 지역인 동
더불어민주당 내 22대 국회 첫 국회의장 후보들이 연일 강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4·10 총선에서 압승하면서 다선 의원 다수의 경선이 예고된 만큼 친명(친이재명) 일색인 강경 성향 의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비교적 온건파로 꼽혔던 정성호 의원도 23일 국회의장 경선 출마 뜻을 밝히면서 노골적으로 당에 유리한 쪽으로 의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기계적 중립만 지켜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며 "민주당 출신으로서 다음 선거의 승리를 위해 보이지 않게 (그
울산대학교병원의 남구 이전과 관련한 김두겸 울산시장의 발언을 놓고, 병원이 소재한 동구 정치권이 여야 할 것 없이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태선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시장의 울산대병원 남구 이전과 관련한 발언은 지역 균형발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발상"이라며 "만약 계획을 조금이라도 실행에 옮기고 있다면 당장 철회하고 동구 주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김태선 당선인은 "김 시장의 논리대로라면 모든 공공기관이나 주요 인프라는 남구나 중구에 있어야 한
410 총선 참패 후 리더십 공백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이 23일 비상대책위원장에 4~5선급의 원내 인사를 추천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비상대책위원회는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조속히 개최할 수 있도록 '관리(실무)형'으로 가닥을 잡았다.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 결과에 대해 "전당대회를 (조속히) 치르는 비대위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정 수석대변인은 "중진 간담회에서 최대한 빨리 전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 어제 당선자 총회와 동일하게 확인됐다"며 "이를 위해 전대를 준비하는 비대위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루마니아 소인수 정상회담에 앞서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방한을 계기로 방산과 원전 관련 협의들이 좋은 결실을 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2층 확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2008년 이후 16년 만인 루마니아 대통령의 양자 방문을 환영하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지난해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23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방본부·소방서·울산안전체험관 소관 추경예산안과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 제공울산 원자력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을 현재 받고 있는 울주군 외에도 모든 구·군에 배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개정조례안이 울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임시회 중인 23일 상임위를 열고 김종섭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혐의로 선거인 A씨 등 3명을 관할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 A씨 등 3명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인 지난 10일 중·동구와 울주군 내 각 투표소에서 잘못 기표한 사유 등으로 자신의 투표지를 찢어 훼손한 혐의가 있다.공직선거법 제244조(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 등에 대한 폭행·교란죄)제1항은 투표용지와 투표지 등을 훼손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시선관위 관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당선인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108명은 22일 관리형 비대위 발족과 신임 비대위원장 선출에 뜻을 모았다.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제2차 당선인 총회에서 이들은 '전당대회 준비 태스크포스(TF)' 격의 비대위를 띄우기로 했다. 비대위 구성 권한은 차기 원내대표에게 넘어간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혁신형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