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솔루션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제1회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중구 젊음의 거리 일대).

 

 

울산시는 9일 동구청에서 동구 지역의 소상공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4회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현장 상담은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울산상공회의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북부센터 등 울산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기관이 한곳에 모여 진행한다.

상담은 세무 및 재무 분야 강의와 11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세무·법률·마케팅·자금상담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상표등록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비롯한 소상공인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은 영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이 직접 해당 기관에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서 3번의 상담을 실시해 200여 명의 소상공인 컨설팅을 완료했다. 연말까지 구·군별 각 2회씩, 10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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