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5층·84㎡ 단일면적 676 세대
별동 스터디센터 건설 등 교육특화
남구 목화예식장 옆 모델하우스 오픈

 

한라가 울산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B8블록에 건설하는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모델하우스를 9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리 캠퍼스 야경 투시도.

8일 한라에 따르면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25층, 6개동, 676가구로 지어진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A타입 461가구 △B타입 120가구 △C타입 95가구다. 

울산의 새로운 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는 송정지구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교육특화’ 단지로 지어져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안에는 다양한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별동에 스터디센터가 건설돼 오픈문고와 그룹스터디가 가능한 스터디룸, 1대 1 스터디가 가능한 룸, 각자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열람실이 마련된다. 

각 동마다 설치되는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인 ‘헬로라운지’도 눈길을 끈다. 다른 단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한라만의 독특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각 동 1층 출입구 근처에 위치해 입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라운지, 소규모 스터디룸, 자유독서룸, 화장실 등이 설치된다.

각 가구에도 자녀 공부방을 옷장형, 책상형, 책장형 중 선택할 수 있고 조용한 학습환경을 위해 소음저감형 바닥재, 친환경 코르크 벽지 등 디테일한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세대 내부는 전용 84㎡ A~C타입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 가변형 벽체(발코니 확장시)가 적용돼 가구원 수와 구성원에게 맞는 설계를 선택할 수 있다. 안방 붙박이장도 기본 옷장형과 TV장형 중 고를 수 있다.

테라스 특화 세대도 지어진다. 지상 1~2층 (일부세대) 가구의 거실과 안방 앞으로 넓은 테라스가 적용돼 화단을 꾸미거나 마당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단독주택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외부활동 공간이 약 6,750㎡ 면적의 대규모 규모로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친수놀이터, 운동공간, 산림욕장 등이 지어지며 지역 최초로 단지 내 캠핑장도 들어선다. 입주민들의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정원교실, 텃밭 등도 있다. 100m 육상트랙(4개 트랙)이 국내 아파트에선 최초로 마련되고 야외 미니 축구장 및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 지역민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수준 높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남구 달동 1253-7번지(목화예식장 옆)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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