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팀 신설 암 환자·가족 대상
방사선치료·통증관리·영양관리 등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7월부터 환자교육정보팀을 신설해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항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2015년부터 시행된 4대 중증질환 관련 200여 항목(교육 상담료 등 신설)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 등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발맞춘 것이다.

환자들은 무료 교육에서부터 환자부담금 1,000~2,000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항암교육을 비롯해 방사선치료, 통증관리 및 영양관리 등 암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0일 열린 교육에서는 혈액종양내과 권경아 과장이 여러 가지 항암치료 부작용과 극복방법을 알려주고, 담당 간호사가 암성통증의 관리에 대해 강의해 입원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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