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인토트, 진흥공업, 유니램 등 울산지역 5개 중소기업들이 중소기업청의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된다.

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울산시,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울산지역 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2017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업체는 울산지역 화학업체인 엔에이치케미칼㈜(대표 김정규), 특수산업용램프를 만드는 유니램㈜(윤주영), 전기저항기 제조업체인 스마트전자㈜(강신욱), 선박 등 산업용 가스켓·패킹업체인 ㈜국일인토트(이종철), 자동차용 전기장치를 생산하는 진흥공업㈜(박상구)이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 동안 중소기업청과 지자체가 연계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을 통해 중기청은 2년간 6억원 한도의 R&D와 4년간 2억원 한도의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기업의 신제품개발과 해외진출을 촉진한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