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바둑 랭킹 1위인 중국의 커제가 25일(현지시간)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와 두번째 대국을 두고 있다. 알파고는 이날 인간의 두뇌로는 상상할 수 없는 '신(神)의 한 수'를 선보이며 커제 9단을 완벽하게 제압, 15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알파고는 3번기 중 2연승으로 우승을 확정짓고 27일 제3국을 치른다. [구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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