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8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탁 경기장에서 양사의 임직원을 비롯해 FIFA 관계자와 현지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의 공식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대회에 현대차 싼타페, 투싼, 쏠라리스, 스타렉스 등 171대의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지원 차량은 대회와 회사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 기간인 6월 17일~7월 2일 전후 약 5~6주간 대회가 개최되는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카잔, 소치 4개 도시에서 운영 차량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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