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루서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참여도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이 지난 21일 여름방학을 맞아 중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학생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오후 4시30분 중회의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과 학생 기자단(이하 어울림기자단)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생들은 제2기 어울림기자단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울산교육을 알리고 있는 ‘홍보대사’로서 울산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 건의 사항에 대해 교육감 권한대행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지난 5월 울산시민에게 개방된 시교육청 1층 민원실 앞에 있는 책마루를 견학하면서 ‘울산학생 책읽는데이~를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현서(삼일여고 2학년) 학생은 “교과별 독서 수행평가 시 고등학생으로서 학업과 함께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손연경(학성여고 2학년) 학생은 “장래희망이 문화부 취재기자가 되고 싶어 기자단 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래 학생기자들과 친할 기회가 없어서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류혜숙 교육감 권한대행은 “뭔가를 남다르게 이루어낸 사람은 독서의 근력을 가지고 있음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평소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 며 “오늘 학생들과 나눈  의견이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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