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17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행사
지역사회 절주사업 평가 우수사례
과도한 음주문화 개선 ‘절주하이소'
3주만에 344명 지역주민 참여 성과

 

울산 동구보건소가 2017년 지역사회 절주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행사에서 지자체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울산 동구보건소가 2017년 지역사회 절주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행사에서 지자체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16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서울 교보빌딩에서 열렸다. 동구보건소가 지난 9월말부터 시행한 ‘절주하이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동구지부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회식자리 등에서 음주를 강권하거나 주량을 과시하기 위해 과다하게 술을 마시는 음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절주하이소는 시행된 지 약 3주만에 344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건강 친화형 사업을 지속발굴하여 보급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절주하이소를 내년에 5개소에서 15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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