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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문가이드 육성, 울산에 대한 애정과 이해 바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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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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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 이 말은 여행을 떠나 본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수긍하는 말이다. 다른 나라관광 시 해설사의 설명이 곁들여 지면 그 나라의 역사와 관습 등을 이해할 수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전문적인 해설사가 아니라면 주관적 관점에 따라 사실을 왜곡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격없는 조선족을 가이드로 내세운 일부 여행사로 인해 제대로 된 역사 해설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왜곡된 사실을 알려 문제시 된 사례가 여러 차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중화권 가이드 21명을 대상으로 울산 관광 상품 팸투어와 병행해 울산을 전담하는 관광가이드 1기 양성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울산 전문 관광가이드는 인바운드 여행사 소속 유자격 가이드로 여행사에서 모객한 단체 관광객에게 울산의 관광에 대해 보다 수준 높고 상세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하고, 인증서를 수여해 가이드의 전문성을 뒷받침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울산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깊이 있게 이해한 가이드가 관광객에게 울산을 설명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이 울산을 다시 홍보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재방문율을 높여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울산시의 설명이다. 또한, 다음 달에는 동남아시아권을 담당하는 가이드 20명에 대해 울산 관광 전문가이드 2기 양성 교육도 계획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이처럼 울산시의 전문가이드 양성교육은 울산을 바로 알고 해설하는 가이드가 늘어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개선뿐만 아니라, 가이드가 속한 여행사의 울산에 대한 관심도 증가시켜 울산 관광 상품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은 역사와 산업, 자연환경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갖추고 있어 이에 따른 전문 가이드 교육이 암기가 아니라 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타 지역의 경우 많은 전문가이드들이 하나의 상품에 대해 이를 암기하는데 그쳐 전문화라는 말을 무색케하고 있다. 전문가이드는 기본적으로 울산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필요하다. 그리고 환경, 생태, 역사, 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울산시가 추진하는 이번 교육이 울산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내실있는 전문 교육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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