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최초 국공립 전환 어린이집

양산시는 지난 16일 물금읍 신도시지역 내 대방5차 아파트에서 ‘시립대방새실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양산시는 지난 16일 물금읍 신도시지역 내 대방5차 아파트에서 ‘시립대방새실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심경숙 양산시부의장과 시의원,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어린이집원장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대방새실어린이집’은 양산시 최초로 민간공동주택 내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 전환한 어린이집이다. 2017년 2월에 대방5차 입주민의 54.2% 동의를 얻어 관리동 어린이집을 무상임대해 추진됐으며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자재 구입 및 시설 리모델링해 보육환경을 갖춘 후 개원하게 됐다. 

특히, ‘시립대방새실어린이집’은 신규아파트 입주로 인해 보육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물금읍 신도시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공공보육시설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가 높았던 곳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보육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수탁자의 안정적 시설 운영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와 부모가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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