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등 2,000여명 참석 성료
울산 울주군은 ‘정명천년' 선포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지난 13일 군청 광장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신장열 군수와 한성율 군의회 의장,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울주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울주군여성합창단이 나와 정명 천년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공식행사에서는 정명천년 기념 영상 상영과 비전 선포, 대서사시 낭독 등이 이어졌다. 또 100년 후 개봉을 약속한 타임캡슐을 봉인하고, 인기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이밖에 울주군 범서읍 범서종합체육공원에서는 정명천년을 기념하고 군민 화합을 위한 KBS 가요무대 공연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