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지젤'의 한장면.

일사분란하게 펼치는 ‘칼군무’ 매력
◆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지젤' 
유니버설발레단이 발레 ‘지젤'을 20~21일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1막에서는 순박한 시골 소녀 지젤이 사랑에 배신당해 광란의 여인이 되는 모습을, 2막에서는 죽음을 뛰어넘어 숭고한 사랑을 깨닫는 그녀의 모습을 담았다. 일사분란하게 펼쳐지는 ‘칼군무’도 관람포인트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밀하게 다듬어진 세계 최고 수준의 군무는 관객들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20일 오후 8시, 21일 오후 3시. 문의 현대예술관 www.hhiarts.co.kr, 1522-3331. 
 

류성규 현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조희창 음악평론가 해설 곁들여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2018 죽기 전에 들어야할 명곡시리즈' 
‘2018 죽기 전에 들어야할 명곡시리즈' 공연이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2층 함월홀에서 20일 오후 7시30분에서 펼쳐진다. 류성규 현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김태진 피아니스트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조희창 음악평론가가 곡의 해설도 곁들여진다.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번호92'가 무대에 펼쳐진다. 전석 1만원. 문의 052-290-4000. 
 

코미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할아버지와 대학생의 갈등·소통
◆프랑스 코미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울산공연 
프랑스 코미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고집불통 할아버지 앙리와 자유를 꿈꾸는 대학생 콘스탄스의 갈등과 소통, 그리고 성장을 그린다. 매 순간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자아내며, 따뜻한 위로와 깊은 여운을 전한다. 앙리 역은 배우 이순재와 신구가, 콘스탄스 역은 배우 박소담, 김슬기가 나눠 맡았다. 20일 오후 8시·21일 오후2시, 6시. 티켓가 전석 4만 원. 공연 문의 http://ucac.ulsan.go.kr. 052-275-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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