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 개막…관람해설 접수 오는 20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청기획전시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을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인 현대미술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중남미 국가 10개국 27명 작가들의 현대미술작품 75점이 펼쳐진다. 

이에 문화예술회관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해설사 도슨트를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부터 도슨트를 적극 도입,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연령별·수준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전시작품 관람해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단체가 원하는 시간에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문의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또는 전시교육팀(052-226-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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