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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증’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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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정 기자
  • 승인 2018.06.11 15:14
  • 댓글 0
   
 
  ▲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습관이 육류 위주, 패스트푸드 등 서구화되면서 담석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동강병원 소화기내과 임재욱 전문의가 환자와 진료상담을 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습관이 육류 위주, 패스트푸드 등 서구화되면서 담석 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40대 중에서는 5%가, 60대에서는 10%나 담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 됐지만, 초기에는 70% 정도가 자각증상이 없고 눈에 보이지 않는 질병이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병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강병원 소화기내과 임재욱 전문의를 통해 ‘담석증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정의와 원인= 담석이란 쓸개즙의 구성성분이 쓸개나 담관에서 응결되거나 침착돼 발생한 결정성 구조물을 의미한다.

이는 신체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담즙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과포화 상태가 되면서 침전되어 형성된다. 이러한 콜레스테롤에 의한 담석의 위험인자는 연령, 유전, 고지방 식이, 비만 또는 체중감소, 임신, 경구용 피임제와 같은 약제, 당뇨 등이 있다.

병원 응급실에 오는 환자 중에서 잠을 잘 수 없고 바닥에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아파서 내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담석증인 경우가 많다.

◆증상과 진단= 담석이 쓸개 입구, 담낭관으로 이동해 들어가 박혀 쓸개즙 배출이 막히면서 쓸개 내의 압력이 증가하고, 쓸개가 늘어나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담석증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담도산통이라고 불리는 증상인데, 명치나 오른쪽 위쪽 배에 지속적이고 심한 통증이나 중압감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오른쪽 날개뼈 아래쪽이나 어깨 쪽으로 통증이 번져나가기도 한다. 이 통증은 갑작스럽게 시작되고, 1~4시간 동안 지속되는 데다 오심과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열이나 오한이 동반되면 담석증의 합병증으로 쓸개염이나 담관염을 의심할 수 있다.

담석 진단의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복부초음파 검사이다. 초음파 검사의 장점은 검사시간이 빠르고, 통증이 없으며, 단순히 쓸개 이외에도 간이나 췌장과 같은 기관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방사선 노출도 없고, 임산부도 검사할 수 있으며 작은 담석도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4월부터는 상복부 초음파가 건강보험이 적용돼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료와 예방= 담석이 발생한 환자에게 소화기내과에서는 담관에 있는 담석을 내시경적 시술로 제거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을 통해 간단하면서도 흉터 없이 수술할 수 있기 때문에 외과와 협진으로 환자의 수술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환자에게는 수술을 권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환자가 수술을 원하지 않거나 수술의 위험성이 있는 환자인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사람들은 소화기내과와 외과가 서로 관련이 없다거나, 혹은 소화기내과는 진단만 하고 수술은 외과에서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의료진들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소화기내과와 외과 전문의가 협진해 해당 환자를 수술할 것인지, 소화기내과에서 약물이나 내시경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것인지를 결정해 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고민한다.

담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 음식을 삼가고,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으로 과체중을 예방해야 한다. 아울러 증상이 발생하면 빨리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기를 권한다. 정리=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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