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등 위반 경고가 쌓여 접속 막힌 듯
15여 분간 영상 재생 불가…현재 접속 가능해
14일 오후 4시경 연합뉴스TV와 TV조선 유튜브 채널과 동영상 재생이 잠시 막혔다.
각 언론사 채널의 동영상을 재생하려고 하면 '이 동영상과 연결된 Youtube 계정이 해지되어 동영상을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라는 경고창과 함께 영상이 재생되지 않았다.
동시에 각 언론사 채널에 접속하자 '스팸, 현혹 행위, 혼동을 야기하는 콘텐츠 또는 기타 서비스 약관 위반 등으로 YouTube의 정책을 여러 번 또는 심각하게 위반하여 계정이 해지되었습니다.'라는 빨간 배경의 문자가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이 현상을 보고 트위터 등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튜브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올렸다.
이와 같은 현상은 15여 분간 지속하였으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접근 가능한 상태다.
한 관계자는 "유튜브에 저작권에 위반되는 영상을 올리면 경고가 누적될 수 있고 이를 무시하면 유튜브 측에서 강제로 채널과 동영상을 삭제할 수 있다"라며 "저작권을 위배하지 않는 선에서 동영상을 올려야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