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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고질병 역류성 식도염, 생활습관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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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주희 기자
  • 승인 2018.09.11 13:50
  • 댓글 0
   
 
  ▲ 울산제일병원 이영달 내과 전문의가 역류성 식도염 환자를 진찰하고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에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들, 현대인들에게 역류성 식도염은 고질병이 됐다.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과 잦은 재발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울산제일병원 이영달 내과 전문의에게 들어본다.

◆ 위식도 역류 질환이란?

위식도 역류 질환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을 유발한다. 흔히 역류성 식도염이라고도 부른다.

만성적인 위식도 역류 질환이 진행되면 궤양이나 출혈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식도염이 장기간 반복되면 식도협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심하면 식도암이나 위암으로도 진행될 수도 있다.

◆ 원인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이 식도를 통해 위로 넘어가게 되며 그 내용물이 역류하지 않게 해주는 해부학적인 구조로 위와 식도접합부의 괄약근이 존재한다.

노화나 과식 등의 이유로 괄약근의 압력이 낮아지거나 일시적으로 이완되면 위의 내용물들이 식도 쪽으로 역류 하게 되는데 위산(PH 2정도)이 역류하게 되면서 조직손상 등 불편한 증상을 일으킨다.

◆ 증상과 종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속이 쓰리다, 신물이 올라온다, 가슴이 타는듯 아프다 등이 대표적이다. 가슴이나 명치가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주로 식후 혹은 밤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물을 마시면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역류증상은 인두, 입, 코 등으로 쓴물이 넘어오면서 발생하며 만성 기침, 아침에 목 쉼, 기관지 수축, 인두 이물감, 인두염, 후두염, 기관지염, 흡인성 폐렴, 부비동염, 치아우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1주일에 적어도 1~2회 이상 발생하고 이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될 경우 의미있는 증상으로 판단,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진단한다.

내시경적인 관찰로 식도의 손상이 관찰되는 경우 역류성 식도염으로, 식도의 이상이 없음에도 환자가 증상을 느끼는 경우를 비미란성 역류 질환으로 분류한다.

비미란성 역류 질환이 60%이며, 역류성 식도염이 약 40%를 차지한다.

특히 위장관련 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위식도 역류 질환의 증상을 느낀다고 하면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을 권유한다.

◆ 치료 방법

생활습관 개선과 위산분비의 억제제(프로톤펌프 억제제)가 주된 치료다.

재발으로 인한 만성 진행을 막기 위해선 특히 생활습관의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식도괄약근의 힘을 약하게 하는 담배, 술, 커피, 고지방식, 탄산음료, 초콜릿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과체중인 경우 체중 감소가 필요하며, 과식과 야식도 자제해야 한다.

식사 후 위산이 역류되지 않도록 곧바로 눕지 않으며, 심한 식도염인 경우 취침 시 머리를 높게 하고 자는 것도 좋다.

대표적 약물 치료인 위산분비 억제제 투여는 처방받은 용량 및 용법에 따라 환자 자의로 조절하지 말고 약물 복용기간을 잘 지키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중간에 증상이 호전된다고 해서 약을 임의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복용할 경우 재발하기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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