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과 오렌지디자인(대표 이진형)은 17일 우리우리 노인주간보호센터에 각각 텀블러 100개와 요가메트 50개를 기증했다. | ||
울산지역 사회적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과 오렌지디자인(대표 이진형)은 17일 우리우리 노인주간보호센터에 각각 텀블러 100개와 요가메트 50개를 기증했다.
우시산이 제작, 기증한 텀블러는 걸스데이 유라가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올린 후 화제가 제품으로 최근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과 맞물려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오렌지디자인은 수요조사를 통해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의 각종 프로그램 진행 시 필요한 요가메트를 구입해 이날 전달했다.
우리우리 노인주간보호센터 박미연 대표는 "지역 사회적기업들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하다"며 "기증 받은 텀블러와 요가매트로 어르신들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오렌지디자인은 2015년 울산 남구와 SK의 사회적경제 창업팀 1기 출신으로 노인, 경단녀 등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태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