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조달청은 23일 울산 울주군에 소재한 미세먼지 저감 아스콘 개발업체인 영종산업(주)(대표이사 채포기)을 방문, 조달청의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안내하고 업체의 의견 청취 등 현장설명 활동을 벌였다.  
 

부산지방조달청은 23일 울산 울주군에 소재한 미세먼지 저감 아스콘 개발업체인 영종산업(주)(대표이사 채포기)을 방문, 조달청의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안내하고 업체의 의견 청취 등 현장설명 활동을 벌였다.

영종산업(주)는 순환(재생) 및 중온폼드아스콘 분야 전문 제조업체로, 기술개발을 통해 가열아스팔트 혼합물 이상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생산과 시공 온도를 30도 낮추고 순환골재를 50% 이상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아스콘 제조·운반·시공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감소시킨 아스콘을 개발한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이란 공공에 활용될 수 있는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 시제품(물품 및 서비스)을 조달청에서 구매, 수요기관에 공급하고 수요기관이 시제품 사용 후 시제품 사용결과를 공개해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안분야는 정부의 혁신성장 8대 선도 사업, 국민생활문제 해결 분야뿐만 아니라 국민적 관심이 높은 미세먼지 저감분야 등 3가지 분야로, 선정된 1개 제안 당 물품대금 및 테스트비용을 포함해 최대 3억 원 한도 구매예정으로 신청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벤처나라(http://venture.g2b.go.kr)→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 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들이 조달청의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많이 참여해 시제품 초기 판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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