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부터 24일, 1박 2일간 인도 학생단체 수학여행 상품기획단이 울산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는 ‘초청 관광’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태화강 십리대숲 방문모습.  
 
   
 
  ▲ 23일부터 24일, 1박 2일간 인도 학생단체 수학여행 상품기획단이 울산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는 ‘초청 관광’이 진행되고 있다.  
 

인도 학생단체 수학여행 상품기획단이 23일 울산 주요 관광지를 찾았다.
울산시에 따르면, 23일부터 24일, 1박 2일간 인도 학생단체 수학여행 상품기획단이 울산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는 ‘초청 관광’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초청 관광은, 관광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해 향후 재방한을 유도하기 위해 각 지자체 요청으로 한국관광공사(KTO) 델리지사와 아시아나 항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면서 기획됐다.
방한한 수학여행 상품기획단은, 인도지역 학교장 15명 정도로 구성돼 있다.
전체일정은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4박 5일간으로, 서울을 시작으로 울산과 부산을 둘러보게 된다.
방문단은 23일 울산역에 도착해 태화강 십리대숲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대왕암공원 등을 답사했으며, 24일 옹기마을, 간절곶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도 학생단체 수학여행 상품기획단 초청관광 실시로, 2020년부터 매년 인도 델리지역 학생단체 300명 정도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인도 수학여행단 유치를 시작으로, 울산관광 대상국가의 범위를 계속 넓혀 나가는 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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