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LINC+사업단과 울산KOTRA지원단은 20일 울산대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중소기업 온라인 해외마케팅 인력양성과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사업단)은 20일 학교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울산KOTRA지원단과 중소기업 온라인 해외마케팅 인력양성과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대 LINC+사업단 글로컬마케터양성센터 이상도 센터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울산KOTRA지원단 이종환 단장, 수출전문위원,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온라인 글로컬마케팅 인력 보급과 취업률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 21명에게 ‘글로벌 온라인 수출마케팅 서포터즈 1기’ 임명장이 전달됐다. 이들은 알리바바, 유튜브 등을 활용한 수출 마케팅 기본 교육을 받은 뒤 울산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온라인 상담, 해외바이어 발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더밸런스코리아, 라마당, ㈜수아아이, ㈜에피코, 유베프, ㈜캄리, ㈜하우이씨엠 등 7개 회사가 참여한다.

울산시와 교육부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대학은 보고 있다. 참여 학생의 마케팅 실무 능력을 키워 취업률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울산대 LINC+사업단 글로컬마케터양성센터는 2007년부터 해외시장개척 전담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투입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710만불 수출계약 지원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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