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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환경분야 소셜벤처 육성키로…SV제곱 임팩트 파트너링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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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곤
  • 승인 2019.06.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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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사장 김준)이 소셜벤처와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로 SK의 성장 방식인 DBL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소셜벤처는 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혜택 제공을 이익보다 우선시하는 벤처기업이며, DBL(Double Bottom Line)은 경영활동에서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소셜벤처와 파트너링을 통해 DBL 관점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는 ‘SV2(제곱) 임팩트 파트너링 모델’을 구축·실행한다고 밝혔다.

SV2 임팩트 파트너링은 소셜벤처(SV)와 임팩트 있는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SV)를 제곱으로 창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개발한 경영용어로, 재무적인 관점에서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사회적·환경적 성과도 달성하는 임팩트 투자와 유사한 개념이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중심이 돼 구축한 소셜벤처 협업 생태계를 통해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기업-벤처기업 간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모델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크라우드 펀딩과 재무·법무·홍보·R&D 등 전문 역량에 기반한 프로보노(Pro Bono 공익을 위해 자신이 전문적 지식·기술 등을 기부하는 활동) 형태로 소셜벤처를 직접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며, 향후 소셜벤처와 공동으로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사실상 소셜벤처에게 가장 필요한 자금조달부터 경영자문, 나아가 사업기회 창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이 된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분야 소셜벤처인 ▲인진(파도를 이용한 전기 생산) ▲마린이노베이션(해조류를 이용한 1회용품 및 생분해 비닐생산) ▲오투엠(우주인 호흡장치 기술에 기반한 일회용 산소 마스크 생산) ▲이노마드(흐르는 물을 활용한 휴대용 수력발전기 생산) 등 4개사를 선정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4개의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본인이 공감하는 문제의 해법을 가진 벤처에 자발적으로 투자하고, 회사는 각 구성원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투자 위험을 감수하고 동참해 준 것을 격려하기 위해 각 구성원 별 투자금액 100만원과 동일한 금액만큼 매칭 펀드로 지원한다. 구성원들은 회사 지원금을 포함해 각자 200만원을 자신이 선택한 소셜벤처에 투자하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은 “SV2 임팩트 파트너링 모델은 구성원들에게 실제 사회적 가치 창출 경험을 바탕으로 DBL 실행 방법론을 체화하도록 하는 한편, 소셜벤처에게는 SK이노베이션의 인프라와 구성원 역량을 활용한 사업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상호 윈-윈의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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