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상세검색

상세검색

 
검색기간

  ~  
섹션별
검색영역
콘텐츠 범위
검색어

상단여백
HOME 뉴스Now
"치매 유전자 있어도 생활습관 바꾸면 발생 위험↓"
Online
  • 연합뉴스
  • 승인 2019.07.15 10:25
  • 댓글 0
뉴스NOW
열기/닫기
닫기 뉴스NOW

치매 위험을 높이는 변이유전자를 가졌어도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생활습관만 잘 지키면 치매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시터(Exeter) 대학 의대의 데이비드 레웰린 신경역학 교수 연구팀이 60세 이상 남녀 19만6천383명의 8년간 조사기록이 수록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AP 통신과 영국 가디언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이들은 조사 시작 때는 아무도 치매의 증상이나 조짐이 없었다. 그러나 그 후 8년 사이에 1천769명이 여러 형태의 치매 진단을 받았다.

연구팀은 치매 위험을 높이는 변이유전자 등 치매의 유전적 소인의 정도에 따라 이들의 치매 위험을 상, 중, 하로 구분했다.

이와 함께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4가지 생활습관인 ▲운동 ▲금연 ▲육류는 적고 과일·생선이 많은 식단 ▲음주 제한(남성 하루 2잔, 여성 1잔 이하)을 기준으로 생활습관의 건전성을 조사 평가했다.

우선 유전적 치매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 그룹은 치매 발생률이 1.2%,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된 그룹은 0.6%였다.

그러나 치매 위험 최상위 그룹 중에서 생활습관이 건전한 소그룹은 치매 발생률이 1% 남짓한 수준인데 비해 생활습관이 건전하지 못한 소그룹은 거의 2%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성별, 사회경제적 형편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했을 때 생활습관이 건전한 사람은 유전적 치매 위험이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생활습관이 건전하지 못한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률이 약 30%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신경과 전문의 루디 탄지 박사는 "치매 위험을 높이는 변이유전자의 95%에 생활습관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치매 위험 유전자를 가졌다고 너무 걱정할 것이 아니라 건전한 생활을 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로스앤젤레스에서 14일 열린 미국 알츠하이머병 학회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되는 동시에 미국 의사협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온라인판에 실렸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 문의

icon오늘의 인기기사
댓글 (200자평) 0
전체보기
※ 비속어와 인신공격성 글 등은 바로 삭제됩니다.
특히, 근거 없는 글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면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200자평)운영규칙 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44740) 울산광역시 남구 수암로 4 (템포빌딩 9층)  |  대표전화 : 052-243-1001  |  팩스 : 052-271-8790  |  사업자번호 : 620-81-14006
등록번호 : 울산,아01104  |   등록날짜 : 2017년 7월 13일  |  발행·편집인 : 이연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정원
Copyright © 2019 울산매일. All rights reserved. 온라인 컨텐츠 및 뉴스저작권 문의 webmaster@iusm.co.kr RSS 서비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