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열린 K3리그 시상식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은 최다관중상, 페어플레이팀, 리그 MVP까지 3관왕을 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정현 선수, 구종욱 선수, 부성혁 선수  
 

창단 첫 해 리그 우승이라는 새로운 신화를 달성한 '2019 K3리그 베이직' 우승팀 울산시민축구단이 리그 MVP를 포함해 리그 최다관중상과 페어플레이팀에 선정되며 3관왕의 명예를 안았다.

지난 16일 화성종합 경기타운 보조구장에서 화성FC와 양평FC의 K3리그 어드밴스 최종전 이후 K3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은 리그 개막전 2,000여 명의 관중을 시작으로 매 경기 평균 700여명 이상의 관중 수를 기록해 K3리그 어드밴스와 베이직을 통틀어 전체 관중 집계 1위로 최다관중상을 수상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최다관중상에 이어 올시즌 K3리그 베이직에서 가장 낮은 페어점수를 기록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이어 리그 최우수선수 MVP에는 울산시민축구단 구종욱 선수가 선정됐다. 구종욱 선수는 올시즌 20경기 출전 8개의 득점과 5개의 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최다관중상, 페어플레이팀, 리그 MVP까지 3관왕을 달성해 구단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내년 2020시즌도 지역 축구 발전과 팬들을 위한 구단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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