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K아트홀, 공연 한번 더 해요  
 
   
 
  ▲ 처용탈 제작자 김현우선생.  
 
   
 
  ▲ 류미숙작 <돌담_겨울>  
 
   
 
  ▲ 이병록작  
 
   
 
  ▲ 테리 보더작 <꽃을 건네는 마음>  
 

공연



◆ CK아트홀, 연극 ‘한 번 더 해요’

울산CK아트홀은 3월 1일까지 연극 ‘한 번 더 해요’를 선보인다.

연극은 2016년 연재된 네이버 웹툰 ‘한 번 더 해요’가 원작으로, 2017년에는 KBS2 드라마 ‘고백부부’로 각색돼 방영되기도 했다.

연극은 삼십대 중반의 부부 ‘유선영’과 ‘선대광’이 21살 대학시절로 돌아가는 타임슬립극으로, 부부 사이에 일어나는 일상적인 갈등과 현실적인 고민들을 그려낸다. 입장료 일반석 4만원.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2시·6시. 문의 1899-2330.



전시



◆ 김현우선생, 처용탈 전시

올해로 처용탈 제작 34주년을 맞은 김현우선생이 울산 고래마을 장생포에서 73번째 전시를 연다.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돌배나무로 제작한 선생의 처용탈 기본형 외에 ‘평양감사연희도’의 기록대로 복원한 처용탈, 오방의 다섯처용탈, 처용테라코타 작품, 목조공수동자상, 헌강왕 일행탈, 원초처용면, 방상시탈 등을 선보인다. 문의 052-709-3933



◆ 류미숙 사진전, ‘제주 돌담, 사랑이 머물다!’

울산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며 본지 사진동호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류미숙 사진작가가

이달 28일까지 울산과학관 갤럭시갤러리에서 개인전을 펼친다. 타이틀은 ‘제주 돌담, 사랑이 머물다’다로, 제주 돌담의 사계절을 담은 모두 27점의 사진들을 선보인다. 류 작가는 여성 특유의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바라보며 섬세하게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아내 표현한다.



◆ 배자명·김이란 2인전

배자명 작가와 김이란 작가의 2인전이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울산 남구 옥동 한빛 갤러리에서 열린다.

두 작가는 울산대학교 동양화 대학원 선후배다. 배자명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의 평범한 이야기를 시장 풍경으로 담고 있다. 김이란 작가는 소란한 일상 속 아줌마를 해학적이고 익살스럽게 드러내 여성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나누려한다.



◆ 이병록, ‘Story of 12 zodiac’ 사진전

이병록 작가의 사진전 ‘Story of 12 zodiac’이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2월 한 달간 진행된다.

작가는 ‘12간지’동물을 의인화해 동물들의 성격과 이미지에 어울리는 현대인의 삶의 단면을 현대사회의 풍자와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안경을 낀 말의 얼굴을 한 사람이 책을 보거나 소의 얼굴을 한 사람이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 작가는 울산매일사진동호회, 울산현대사진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예술관, ‘테리 보더’ 사진전

기발한 상상력이 넘치는 ‘테리 보더’의 사진전 ‘EAT·PLAY·LOVE(먹고·즐기고·사랑하라)’가 이달 23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사진작가 ‘테리 보더(Terry Border)’는 철사로 무생물에 팔다리를 붙여 인격화된 캐릭터를 창조하는 ‘벤트 아트’의 대가로 통한다. 전시에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사물에 빗댄 테리 보더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소개돼 대표적인 사진 작품 60여 점과 애니메이션, 메이킹 영상 등을 통해 그의 예술세계를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울산도서관, ‘오래 볼수록 아름답도(圖)다’

울산도서관은 2월 1일부터 2월 23일까지 울산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기획 전시 ‘오래 볼수록 아름답도(圖)다’ 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산·들·강·바다 4가지를 주제로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 세밀화 아트프린트 84점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전시 운영 기간 중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밀화 체험존도 운영된다. 문의 052-266-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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