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의 협력 기업에 설치된 발열감지용 열화상 카메라 모습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협력중소기업(4개사)를 대상으로 발열 감지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 구축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열화상 카메라는 ‘동서발전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 ‘룩시어’가 국산화 개발한 제품으로,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확보한 기술을 사회적 책임 실천에 활용한 사례이다.
울산지역 창업기업인 룩시어는 동서발전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그동안 국내제품이 전무해 전량 외국제품으로 수입해오던 열화상 카메라를 국산화 개발했으며, 동서발전은 지난해 4월 울산시와 협약을 맺고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 룩시어가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의 공급과 설치를 지원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지원으로 협력중소기업이 임직원의 발열 상태를 매일 점검해 이상 징후를 사전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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