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타리 3721지구는 13일 울산적십자사에서 코로나19 대응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3,000만원 상당의 감염병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는 13일 울산적십자사에서 코로나19 대응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3,000만원 상당의 감염병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종희 국제로타리3721지구 총재, 정석관 국제로타리3721지구 전임 총재,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제로타리3721지구 회원과 적십자사 임직원은 감염병 예방키트 1,500세트를 제작해 울산 내 안전취약계층 1,5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제로타리3721지구에서 3,000만원을 후원했으며, 키트 구성품목으로는 천마스크, 손소독제, 제균티슈 등으로 구성됐다.
정종희 국제로타리3721지구 총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이어지고,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감염병예방키트 전달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취약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국제로타리3721지구는 전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우리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이번 국제로타리3721지구와 함께 코로나 19 감염취약계층에 코로나 19 예방에 필수적인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예방키트를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으로 안전한 사회조성에 이바지하신 국제로타리3721지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21지구는 지난 6월에는 1억 200만원 상당의 음압격리 캐리어 23대를 울산시 선별진료소와 양산 밀양 보건소에 기증하는 등, 울산 양산 밀양지역 69개 로타리클럽 2,500여명의 회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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