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매일UTV가 7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생방송을 통해 태풍 ‘하이선’ 울산상황을 생생하게 보도했다.

울산매일UTV는 이날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스튜디오에서 현장 취재영상, 제보영상, 실시간 댓글 등을 통해 태풍이 근접한 울산의 모습을 생중계했다.

뉴미디어부 심현욱, 최영진 기자가 진행한 이번 실시간 생방송에서는 울산대교 교통통제, 시내 주요간선도로 신호등 고장 상황, 태화강과 동천의 수위, 간판 등 시설물 파손 등의 영상과 사진 수십여 개가 제보로 들어왔다.

그리고 평균 500여명의 시민들이 시청하며 댓글로 각 도로 통제와 피해 상황을 알리며 서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실시간 방송은 약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방송 종료후 조회수가 만여 건에 이르는 등 울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시간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울산만 알려주는 실시간 방송이 없었는데 울산매일UTV 덕분에 울산 소식만을 빠르게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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