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주연작 <미국>  
 
   
 
  ▲ 박외득작 <아르헨티나>  
 

울산문화재단이 냐달 1일까지 태화루 열린갤러리에서 ‘태화루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1, 2부로 나눠 사진작가의 시선이 담긴 작품 총 40점을 선보인다.

김정아, 김지영, 박외득, 박태영, 송화영, 송식용, 정주연 작가와 참여하며 이들이 촬영한 미국, 호주, 아르헨티나, 칠레, 쿠바, 이스라엘, 독일 등 해외 7개국의 모습을 여행하듯이 감상할 수 있다.

울산시와 울산문화재단은 태화루 휴게문화동 벽면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오는 12월 10일까지 ‘태화루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1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태화루의 휴게문화동을 작가와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전시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태화루의 장소성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10일부터 태화루 누각에서는 상설공연 ‘나들이’, 기획공연 ‘풍경’이 토·일요일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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