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감사실은 14일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제58차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해 울산 공공기관 감사기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근로복지공단 감사실은 14일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제58차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해 울산 공공기관 감사기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울감회’는 감사전문성 강화 및 감사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울산 혁신도시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9개 기관의 상임감사(위원)들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포스트-코로나 대응 감사방향 및 전략 구축’에 관한 특강을 듣고, 함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로복지공단 김승석 상임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일상이나 업무환경이 급속히 변화되고 있어, 감사 방식도 비대면, 디지털화에 발맞추어 끊임없이 개선하고 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날 윤의식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제14대 울감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윤의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다”며 “소속 회원기관들의 협력 하에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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