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적십자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는 15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조리실에서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는 북구지역 취약계층 35세대를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적십자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는 15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조리실에서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는 북구지역 취약계층 35세대를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은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취약계층 세대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밑반찬으로는 물김치, 돼지불고기 35세트를 만들어 북구지역 취약계층 3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옥조 울산적십자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 회장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가 이뤄져야 하는데 취약계층 세대에는 이를 유지하는 것이 힘든 경우가 많다”면서 “북구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과 함께 규칙적인 식사 하시어 앞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시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취약계층 밑반찬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조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적십자봉사회, 읍면동 자생단체 등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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