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정인철 지회장이 18일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2,000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한 뒤 송철호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대한한돈협회 울산시지부 유재환 지부장이 18일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한 뒤 송철호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지역의 축산농가들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사)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와 (사)대한한돈협회 울산시지부는 18일 오후 울산시청을 방문해 2,000만원 상당 한우 480㎏, 1,500만원 상당 돼지고기 2,000㎏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울산 공동모금회를 통해 현물 지정기탁 후 취약계층 가구과 희귀난치성질환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한우협회 정인철 지회장과 한돈협회 유재환 지부장은 “사랑의 나눔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기 위해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 시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꾸준히 후원물품을 기탁해준 축산농가와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지역 소외계층 가정의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정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우협회 울산시지회와 한돈협회 울산시지부는 매년 2회 이상 지역사회에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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