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比 6억건 이상 증가
코로나 불구 인기 식지 않아
日, 관련 트윗 가장 많이 올려
라이징 가수 1위는 ‘트레저’

 

지난해 K팝 관련 트윗이 코로나19로 월드 투어 등이 줄었음에도 전 세계 트위터에서 67억건이 발생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아티스로 뽑혔다. 연합뉴스

 

트위터는 작년 전 세계에서 K팝 관련 트윗이 67억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9년보다 6억건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트위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공연·월드 투어·팬미팅 등이 줄었음에도 식지 않는 K팝의 인기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작년 K팝 관련 트윗이 가장 많았던 나라는 인도네시아로, 그다음은 태국·한국·필리핀·미국·브라질·말레이시아·일본 등 순이었다.

 

지난해 K팝 관련 트윗이 코로나19로 월드 투어 등이 줄었음에도 전 세계 트위터에서 67억건이 발생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아티스로 뽑혔다. 연합뉴스

 

 

K팝 관련 트윗을 올리는 이용자가 많은 국가는 일본이었고, 미국·인도네시아·한국·필리핀·브라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아티스트 1위는 방탄소년단(BTS)이었고, NCT·엑소·블랙핑크·갓세븐 등 순이었다.

2017년 이후 데뷔한 아티스트에 대한 트윗량 기준으로 집계하는 ‘라이징 K팝 아티스트' 부문 1위는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트레저'가 차지했다.

한편 트위터 글로벌 K팝&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김연정 상무는 “올해는 K팝 아티스트에 대한 새로운 포맷의 독점 콘텐츠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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