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동부소방서 2일 현대중공업 야드네비게이션(Hi-Navi)시스템을 활용해 소방차량 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울산동부소방서 2일 현대중공업 야드네비게이션(Hi-Navi)시스템을 활용해 소방차량 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Hi-Navi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선소 야드(작업장)를 내비게이션처럼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조선소 안에 있는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접속경로를 통해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Hi-Navi 시스템은 작업장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외부인과 대형 블록이 이동하면서 생기는 정체구간을 우회해 목적지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조선소 내 각종 사고 현장에 소방차량이 신속히 도착할 수 있게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박중규 동부소방서 서장은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으로 현대중공업 야드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각종사고에 신속하게 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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