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23일 지역 내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23일 오전 지역 내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전몰군경 유족 15명과 순직군경 유족 2명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한데 이어, 올해는 무공수훈자 유족 21명의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부착할 예정이다.

김영진 중앙동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의 평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직접 보훈 가족들을 찾아뵙고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존경하고 대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