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영희)는 20일 울주군 사연댐 현장을 방문해 댐 운영 현황 등을 청취 했다.  
 

전국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수소산업 선점을 위해 '수소산업진흥원 울산 유치 촉구 결의안’이 원안가결됐다.

울산시의회는 20일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와 현장방문 등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소방본부?소방서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기능강화가 필요한 만큼 공개모집 시 선발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자질 향상과 훈련을 통한 역량 강화를 당부했고 국가산업단지에서 지하배관망이 동시 다발적으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훈련 실시로 재난사고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된 기업체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기업체 에너지저장장치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하해 안전과 관련한 부분을 협조 받을 수 있도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영희)=사연댐 현장을 방문해 댐 운영 현황 파악등 현장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맑은물 공급 사업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울산의 수자원 관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한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물 절약 홍보가 필요하며,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관련한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자체수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종합건설본부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수소산업진흥원울산 유치 촉구 결의안’을 원안가결 했다.

의원들은 도로균열에 따른 지반침하로 차량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건축물 신축을 위한 실시설계와 공사가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또, 동천제방겸용도로 개설공사가 중단된 후 다시 재개가 된 만큼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면서 조속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특히 수소산업과 관련해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가 대전에 유치됐고 광주, 창원, 강원 등 모든 지자체에서 유치노력을 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울산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력을 투구해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시교육청의 ‘울산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 채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의원들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상북중학교 리모델링 공사 최선을 주문했고 교육공무직의 차별해소나 고충처리에 관한 부분이 개정된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한뒤 성희롱 예방 피해방지 교육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최장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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