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강병원으로 이송된 70대 초반 여성 A씨가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감염 검사를 한 결과, 다행히 '음성'으로 확인됐다.
동강병원은 22일 오전 1시께 보건당국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께 울산 남구 한 요양병원에서 동강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는데, 고열과 폐렴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다.
병원측은 A씨가 감염 검사를 받도록 조처했고, 당일 오후 8시께 응급실을 잠정 폐쇄했다.
A씨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만큼, 동강병원은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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