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우울감 경험률 현황. 질병관리청 제공울산 중구와 울주군이 코로나19 유행 후 우울감 증가 지역 상위 10위 내 이름을 올렸다. 25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자체별 우울감 경험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우울감 경험률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5.4%에서 2023년 8.6%로 3.2%p 증가했다. 이는 세종 3.9%p대전 3.7%p에 이어 3번째로 우울감 경험률 증가 수치가 높은 것이다. 우울감은 1년 동안 연속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를 기준으로 했다.시·군·구 우울감 경험률 변화추이. 질병관리청 제공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으로 지적장애 실종자를 20여분 만에 발견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 사진은 무단횡단을 하고 있는 실종자의 모습. 북구 제공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으로 지적장애 실종자를 20여분 만에 발견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25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40분께 '지적장애 실종자 신고가 있다'는 내용을 전달 받아 인상착의를 숙지한 후 집중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센터에서는 스마트검색 서비스로 실종자가 사라진 아파트 주변을 검색해 봤지만 찾을 수 없어 인
울산해양경찰서청 전경.울산해양경찰서는 기온이 오르며 낚시, 관광 등 연안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자주 찾지만 위험이 따르는 대왕암공원 갯바위와 울산신항 중앙방파제, 범월갑방파제를 집중 관리한다.울산해경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동안 연안 출입통제구역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보호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에는 △대왕암공원 갯바위 △울산 신항 중앙방파제 △범월갑 방파제 총 3개소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출입통제구역 3개소 내 연안사고는 총
2022년 3월 29일 개관한 울산 중구 어린이역사체환관은 2024년 4월 24일까지 약 2년 동안 총 10만명이 관람했다. 중구 제공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누적 관람객이 개관 2년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울산 중구는 개관일인 2022년 3월 29일부터 2024년 4월 24일까지 총 10만여명이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을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연간 관람객 수는 2022년 3만7,241명, 2023년 4만6,995명, 2024년(4월 24일 기준) 1만5,764명이다.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옛 중구문화원 건물을
25일 울산 중구 장현저류지에서 관계자가 황방산 새끼 두꺼비들의 이동유도 임시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다. 최지원울산 중구는 장현저류지 일대에 황방산 두꺼비들의 이동을 유도하는 임시 울타리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황방산에 서식하는 성체 두꺼비들은 매년 2~3월께 장현저류지로 내려와 산란한다.알에서 깬 새끼 두꺼비는 5~6월께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을 틈타 일제히 황방산으로 올라간다.중구는 새끼 두꺼비가 산란지에서 서식지로 이동하다 찻길 사고(로드킬)를 당하지 않도록 장현저류지 일원 195m 구간에 이동 유도 임시 울타리를 설치하고,
울산 남구는 빈병을 제한 없이 다량으로 반환해주는 카라반형 빈용기 반환수집소와 무인회수기 1대를 설치했다.남구는 삼산동 도심의 평창현대앞 공영주차장(삼산동 1572) 내에서 주민이 가져오는 빈용기 값(보증금)을 현금으로 정산해 돌려준다고 25일 밝혔다.소주병·콜라·사이다병 보증금 100원, 맥주병 130원, 1L이상 대형 주스병 350원의 빈용기 값(보증금)을 현금으로 정산해 돌려준다.빈용기 반환수집소는 전담인력이 월~토요일(일,공휴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주한다.전담인력이 근무하는 반환수집소는 남구가 기초자치단체중
울산 중구는 25일 큰애기정원사와 함께 우정혁신도시 공공 공지(복산동 230 일원)에 정원식물 3,000포기를 심었다. 중구 제공울산 중구는 습도 유지 및 잡초 발생 억제를 위한 바닥덮기 자재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파쇄해서 만든 나무칩을 사용했다.울산 중구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나무칩으로 재활용해 정원 가꾸기에 쓰는 등 친환경과 예산 절감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울산 중구는 25일 큰애기정원사와 함께 우정혁신도시 공공 공지(복산동 230 일원)에 정원식물 3,000포기를 심었다.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공무원, 큰
2024 울산 동구 취업박람회가 25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취업박람회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사내 협력사 10여개 및 호텔종사자, 경비미화, 요양보호사 직종 구인 업체 등 총 40개 기업에서 242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됐다.참여기업 면접부스 외에도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기술연수원 홍보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취업컨설팅, 직무관련 멘토링, 생애설계상담, 나에게 맞는 퍼스널컬러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울산 남구는 25일 산사태취약지역인 상개경로당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 제공울산 남구는 여름철 산사태 재난 예방을 위해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남구는 '취약지역·시설 선제적 통제·대피'와 '극한호우 대비 교육·훈련 강화'의 일환으로 산사태취약지역인 상개경로당 인근 주민과 훈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또한,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말과 휴일 없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남구는 산사태취약지역과 기타 산림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산사태 재난 안전망
울산 남구의회 김대영 의원(달동·수암동)이 25일 수암동 상습침수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김대영 의원 제공울산 남구의회 김대영 의원(달동·수암동)이 25일 수암동 상습침수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예방대책을 논의했다.이날 방문지는 신선산 인근에 위치한 소규모빌라 광화빌라트(신선로74번길 39)와 수암시장(중앙로48번길 10) 일대다.두 장소는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는 곳이다. 이미 동과 지역자율방재단 등에서 해마다 배수시설을 정비하는 등 침수피해
울산 울주군이 트레일러닝 국제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메카로 비상하고 있다.울주군은 국제 트레일러닝 협회(IRTA)의 '아시아·태평양 트레일러닝 챔피언십 대회'와 국제 스카이러닝 연맹(ISF)의 'SKY RUNNING 월드시리즈'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ITRA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4 아시아·태평양 트레일러닝 챔피언십 대회'는 개최지 유치에 참여한 5개국의 메이저 대회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 과정을 거쳐 첫 개최지로 울주군을 선정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우수한 엘리트 트레일러너들
울산 울주군이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마을 일원(종로구 계동길 77)에서 '북촌에서 숨은 울주 찾기, 울주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울주군 제공울산 울주군이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마을 일원(종로구 계동길 77)에서 '북촌에서 숨은 울주 찾기, 울주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주요 명소에서 울주의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해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울주로 여행을 오도록 유도하고자 추진됐다.울산 울주군이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마을 일
울산시청 전경올해 1분기 지역 농산물(로컬푸드)에 대한 잔류농약과 중금속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로컬푸드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연중 실시중이다고 25일 밝혔다.검사는 울산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10개소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식의약안전과와 연구원이 이를 수거하고, 연구원(농수산물검사소)이 포레이트 등 잔류농약 400종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를 진행했다.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해당 농산물 폐기 및 해
울산시는 25일 울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인공지능 관련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산업 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제공기업주도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 수립에 나선 울산시가 '인공지능산업 발전 협의회'를 열고 기업 의견 청취에 나섰다.울산시는 25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인공지능산업 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주력산업 지능화·자율화와 인공지능산
울산시가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목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낸다.올 연말 개발제한구역해제와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울산시는 '남목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지난 15일 산업단지 조성 최초 절차인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데 이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선행 절차인 '개발제한구역해제 사전협의'도 이달 17일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3,000여 억
민선 8기 임기의 절반 가량을 소화한 김두겸호가 임기 시작 1년10개월동안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거둔 실적이 20조 원을 돌파했다.울산시는 ㈜현대자동차와 1조 원에 달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민선 8기 출범 이후 373개 기업을 유치했고 투자유치 총액이 20조 7,224억 원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투자유치 20조 원 돌파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이룬 괄목할 만한 성과다.투자 유치 분야는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가 7조 2,000억 원으로 34.9%, 자동차·조선 분야가 3조 5,
비옥산성(飛玉山城)이 위치한 비옥산은 온산·온양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해발 200m로 높지 않고, 입산해 초입부만 지나면 등산로가 잘 형성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인근 주민들은 등산로에 황토를 깔아 비옥산성을 중심으로 한 둘레길을 조성하자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남울주 교통의 요지인 남창역과 남창 옹기종기시장과 멀지 않은데다 동상마을과 서포들, 옥강정 등 볼거리도 많아 둘레길로 개발한다면 온산·온양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23일 본지 취재진이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방어진파출소 직원들이 24일 슬도앞 방파제에서 연안사고예방을 위한 단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울산해경제공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방어진파출소 직원들이 24일 슬도앞 방파제에서 연안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울산해경제공울산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 낚시객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방파제 테트라포드 낚시금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24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고는 총 35건이며, 그 중 사망사고는 3건이다.정욱한 울산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로,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공청회는 5월 9일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 1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의견수렴 대상 지역(경주, 울산 중·남·동·북구, 울주군) 주민 가운데 공청회에 참여해 의견을 진술하고자 하는 주민은 공청회
울산 남구는 신정3동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김유신 문화거리'를 특화거리로 조성했다.남구는 중앙로 28번길 일원에 김유신, 은월사, 화랑 등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김유신 문화거리'를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생활도로 정비와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등 3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먼저, 김유신 문화거리 게이트, 스토리텔링 보드판, 골목미술관 등의 공공미술시설 설치 등을 통한 특화거리의 다양성을 확보해 특색 있는 문화거리로 탈바꿈했다.또한, 미끄럼방지 도막 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