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명호(동구·사진) 의원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과 면담을 갖고 조선산업 위기극복 등 울산 현안 사업들에 대한 국비확보를 요청했다.
권 의원은 울산시가 내년 국비확보가 필요한 현안 중 △미래자동차 전·의장 및 전동부품 기술전환 지원(43억원) △차세대교통 GAM융합기술 개발사업(50억원) △5G기반의 AI를 활용한 전기추진 선박연계XR해양콘텐츠 기술 개발(40억원) △조선해양 철의장제조산업 디지털전화(IDX)사업(31억원) 등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업에 대한 예산필요성을 설명하고 부처심의단계에서 반영을 요청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인 ‘2021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지원사업’에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이 신청돼 있으며, 조선산업 위기극복 및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말한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지원사업’은 6대 업종 관련 사업장이 집단적으로 입주하고 있거나 입주하고자 하는 지역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폐수처리시스템 등의 공동활용시설,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동편의시설 구축, 기업간 협업 활성화·설계역량강화·물류효율화 등의 공동혁신활동의 과제를 지원하게 된다.
권 의원은 “울산이 요청한 사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산업과 중소협력사들의 위기극복 및 활성화를 위한 국비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특히‘현대중공업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매우 절실하다”고 설명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국비반영 등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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