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철호 울산시장이 21일 시청 집무실에서 부정부패 청렴시책 추진을 위해 울산시 공직자 청렴 서약서에 온라인 서명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울산시 전 직원은 자발적인 반부패와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온라인 청렴서약 및 청렴 자가학습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2021년 부패방지 청렴시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청렴 리더십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송철호 울산시장이 이날 오전 공직자 청렴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는 △법과 원칙 준수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 △지위·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 5개 항목을 울산시 공직자로서 준수하고, ‘부패 없는 청렴 울산’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렴 자가학습은 직원들이 10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온라인 업무망에서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청렴 교육을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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